어반팟이 소개하고 있는 커피는 원산지에 따라, 그리고 로스터의 개성에 따라 다 나름의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코스타리카 따라주 깔데롱 (Costa Rica Tarrazu Calderon) 커피를 가장 좋아합니다.

이 코스타리카 커피는 Tarrazu 지역의 La Estrella 농장에서 수세식으로 가공된 커피인데,

이 농장이 COE대회에서 3회나 수상을 했다고 합니다.

COE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을 가진 커피 품질 평가 대회인데,

여기서 3회나 수상을 했다고 하니 원두의 품질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겠죠?

참고로 원두 이름이 깔데롱인 이유는

이 커피가 재배된 농장주의 이름이 깔데롱이어서 그렇게 지어졌다고 합니다.

(웃음)

아래는 깔데롱에 대한 간단한 설명입니다

   

 

원두는 20g정도로 92도씨 정도의 물로 추출해주시면 딱 좋습니다.

특히 추출시간을 2분30초가 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는 게 좋아요.

왜냐하면 추출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구수한 단 맛이 아니라

쓴 맛과 함께 다소 밍밍한 느낌까지 들 수 있거든요.

2분30초 이내로 240~250ml정도 추출해서 드시면 가장 맛있는 깔데롱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만약에 조금 진하다 싶으시면 살짝 물을 희석해서 드셔도 됩니다.

이상 부산 센텀시티에서 박민아 커피 디자이너였습니다.

코스타리카 중에서도 아주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코스타리카 깔데롱>으로

더욱 품격있는 커피 라이프를 만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E 수상한 농장의 코스타리카 깔데롱 원두 자세히 보기]